1월14일 한국농구 KBL 안양정관장VS 한국가스공사 스포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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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시 - 2025년 1월14일 원주종합체육관 PM 19:00 (화요일)
안양정관장 분석
DB는 시즌 초반 1승 7패로 부진한 출발을 했으나, 이후 빠르게 조직력을 회복하며 현재 13승 15패로 리그 6위에 올라 있습니다. 평균 76.3득점과 77.7실점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누아쿠(17.6득점, 11.0리바운드)와 알바노(16.8득점, 5.6어시스트)는 팀의 핵심 선수로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로버트 카터도 출전 시간 대비 높은 효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팀은 여전히 부상 이슈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종규가 재활 중이며, 강상재 또한 종아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골밑과 리바운드 싸움에서의 경쟁력이 약화된 상황입니다. 이러한 부상 공백 속에서도 DB는 안정된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과 빠른 전환 플레이를 통해 PO 진출권을 유지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부상자 복귀와 선수들의 체력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PO에서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가스공사 분석
가스공사는 현재 16승 12패(평균 80.0득점-73.9실점)를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올라 있습니다. 시즌 초반 하드콜 감독 체제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돌풍을 일으켰으나, 2라운드 이후부터는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며 평범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팀의 가장 큰 강점은 정확한 슈팅입니다. 경기당 평균 10.6개의 3점 슛을 성공시키며 리그 최고 성공률(34.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유투 성공률 또한 76.2%로 리그 2위에 올라 있어 득점 효율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입니다. 앤드류 니콜슨은 평균 20.5득점과 8.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으며, 벨란겔(14.2득점, 4.9어시스트)과 은도예(10.2득점, 7.8리바운드)도 공수 양면에서 좋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국내 선수들 중에서는 김낙현(9.6득점)과 신승민(7.7득점)이 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안정적인 로테이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다만, 시즌 중반 이후 팀의 경기력에 다소 기복이 생긴 점은 개선이 필요합니다. 특히 상대가 강하게 압박을 가해올 경우 턴오버가 늘어나고,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주요 선수들의 체력 관리와 벤치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스공사가 리그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초반의 돌풍을 재현하며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최종 코멘트 분석
4일 만에 맞붙는 DB와 가스공사의 재대결에서 가스공사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10일 3라운드 맞대결에서 DB는 61-84로 패배했으며, 외국인 선수 간 맞대결에서 DB가 전반적으로 밀린 상황이었습니다. 가스공사는 현재 니콜슨이 부상으로 결장 중이지만, 은도예가 4경기 평균 17.5득점 19.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그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습니다. 특히 은도예는 DB의 오누아쿠와 스타일상 더 적합한 선수입니다. 오누아쿠는 니콜슨 같은 선수와의 맞대결보다 은도예 같은 정톤파 센터 타입을 상대할 때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4일 전 매치업에서 오누아쿠(11득점 11리바운드)는 은도예(17득점 17리바운드)와의 맞대결에서 밀리며 큰 차이를 보였고, 그 차이가 점수 차로 이어졌습니다.또한 DB의 강상재가 부상으로 결장한 점도 큰 변수입니다. 강상재는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로, 그의 결장이 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가스공사가 6점 이상의 차이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따라서, 가스공사의 승리를 예상하며, 언더/오버 게임에서는 '언더' 베팅이 적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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