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 한국남자배구 kovo KB손해보험 VS 현대캐피탈 스포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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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시 - 2024년 11월1일 의정부실내체육관 PM 19:00 (금요일)
KB손해보험 분석
KB손해보험은 10월 29일 OK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연패에 빠졌습니다. 주전 공격수 나경복이 복귀 후 두 경기 연속으로 높은 공격 성공률(64% 이상)을 기록하며 13득점을 올렸고, 외국인 선수 비예나도 2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해 경기 결과를 뒤집지 못했습니다. 또한, 아시아 쿼터로 영입한 맥스 스테이플즈와 미들블로커 박상하가 부상으로 3경기 연속 결장하며 전력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최근 황승빈 세터가 트레이드로 떠나고 새로 합류한 이현승 세터와의 호흡이 완전히 맞지 않으면서 세터 체제에 대한 불안정함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이 해결되지 않으면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현대캐피탈 분석
현대캐피탈은 10월 27일 대한항공과의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이전의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도 3-0으로 승리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국내 무대에서 검증된 외국인 선수 레오가 18득점을 올렸고, 국가대표 에이스 허수봉이 22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최민호도 11득점으로 중앙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전광인의 교체 투입이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하지만 현대캐피탈은 컵대회에서 메웠던 이현승 세터를 트레이드로 보내고 새로운 세터인 황승빈을 영입한 후, 공격수들과의 호흡에서 기복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호흡 문제는 향후 경기에서 보완해야 할 중요한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팀이 현재의 좋은 흐름을 유지하면서도 세터와 공격수 간의 협력 강화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최종 코멘트 분석
KB손해보험은 주전 세터 황택의의 전역 예정일이 다가옴에 따라, 현재 주전 세터로 활약 중인 이현승보다 황택의와 외국인 공격수 비예나, 국가대표 공격수 나경복의 호흡을 맞추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황택의가 복귀하면 팀의 공격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그에 맞춰 미리 호흡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준비가 진행됨에 따라, KB손해보험은 향후 경기에서 공격의 효율성을 높이고 팀의 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 하고 있습니다. 팀의 전체적인 조화와 협력에 중점을 두어 황택의의 복귀를 기다리는 전략이 향후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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