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1일 한국여자배구 kovo gs칼텍스 VS 한국도로공사 스포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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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시 - 2024년 12월11일 서울장충체육관 PM 19:00 (수요일)
gs칼텍스 분석
GS칼텍스는 최근 8연패 중이며, 직전 경기인 12월 6일에는 페퍼저축은행에게 1-3으로 패배했습니다. 이전 12월 3일에는 현대건설에게 0-3으로 패하며 어려운 상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경기에서 블로킹은 8-16, 서브는 4-3, 범실은 25-18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이주아(19득점, 30%)와 유서연(10득점, 23%)이 분전했지만, 지젤 실바와 와일러의 결장으로 공백이 크게 나타났습니다.특히, 국가대표 세터인 안혜진이 부상에서 돌아왔으나 팀의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권민지와 김주향도 부상으로 이탈 중이며, 이로 인해 팀의 핵심 공격수들이 부재하는 상황이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5패를 기록 중입니다.
한국도로공사 분석
도로공사는 최근 5연패 중이며, 직전 경기인 12월 7일에는 정관장에게 1-3으로 패배했습니다. 이전 12월 4일에도 정관장에게 0-3으로 패하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두 경기에서 블로킹은 3-11, 서브는 3-5, 범실은 21-21로 밀린 모습을 보였고, 니콜로바(28득점, 46%)와 강소휘(18득점, 48%)가 분전했지만, 세터들의 범실 등 보이지 않는 실수가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아시아쿼터를 통해 돌아온 타차나(14득점, 34%)가 힘을 보탰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범실과 세터들의 토스 정확도가 떨어져 공격 흐름을 끊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김다은 세터의 토스는 네트에 붙거나 떨어지는 장면이 많았고, 후반 3세트부터 교체된 하효림 세터도 공격 옵션 다양성과 연결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또한, 서브와 블로킹 싸움에서 밀리며, 빠른 퀵 오픈보다는 오픈 공격의 비중이 높아 상대 블로킹에 차단되는 장면이 많았다는 점도 불안 요소로 남습니다.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는 3연패 흐름 속에 1승 4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종 코멘트 분석
GS칼텍스는 현재 실바가 오른쪽 발목 인대 부상으로 2라운드 일정에 출전하기 어렵고, 와일러는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을 받으며 사실상 시즌아웃 상태입니다. 와일러 대신 신인 이주아가 투입되며, 아포짓 자리에는 문지윤이 대신 나서지만 두 선수 모두 하이볼 처리 능력이 떨어져 리시브가 흔들리면 상대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할 수밖에 없는 전력 상황입니다. 따라서 도로공사가 승점 3점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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