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1일 한국남자배구 kovo 우리카드 VS 한국전력 스포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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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시 - 2024년 12월31일 장충체육관 PM 19:00 (화요일)
우리카드 분석
리카드는 최근 경기에서 3연패를 기록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직전 경기(12/26)에서 KB손해보험에 1-3으로 패했고, 이전 경기(12/21)에서도 현대캐피탈에 1-3으로 패했습니다. 리시브 불안과 첫 터치의 부정확성으로 인해 눈에 띄는 오픈 공격 비율이 높아졌고, 이로 인해 공격 성공률도 저조했습니다. 두산 니콜리치가 17득점(55%)으로 분전했지만, 알리는 16득점(53%)에 그쳤고, 6개의 범실과 함께 고비 때마다 기록되지 않는 범실성 플레이가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공격 효율성이 떨어졌고, 특히 상대전 10연승 기록이 중단된 패배로 팀의 사기가 더욱 저하된 상황입니다. 블로킹(9-13), 서브(3-4), 범실(18-21)에서도 상대에게 밀리며, 경기 전반적인 내용이 부족함을 드러냈습니다. 팀의 조직력을 회복하고 리시브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로 보입니다.
한국전력 분석
한국전력은 직전 경기(12/27)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전 경기(12/22)에서는 KB손해보험에 0-3으로 패했지만, 이번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블로킹(7-3), 서브(4-3), 범실(26-24)에서 모두 근소한 우위를 점하며 안정된 경기를 펼쳤습니다. 특히 마테우스 크라우척이 친정팀을 상대로 31득점(공격 성공률 64%)을 기록하며 팀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임성진도 14득점(46%)으로 지원 사격에 성공했습니다. 세터 야마토는 효율적인 토스로 공격을 살리며, 위기 상황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정규시즌 원정에서는 4승 4패로 중립적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에서 보여준 변화된 경기력과 집중력을 유지한다면 앞으로 더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 코멘트 분석
우리카드는 상대전에서 2연패 이상을 허용하지 않았던 강한 모습을 보여온 팀입니다. 특히 이번 경기는 올스타전 휴식기 이전 마지막 경기이자 2024년 마지막 홈경기로, 연패를 끊고 분위기를 전환하려는 의지가 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선수들은 높은 정신무장과 투지를 기반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며, 이는 보이지 않는 전력으로 작용해 집중력 싸움에서 차이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큽니다. 홈 팬들의 응원과 함께 결집된 팀워크는 우리카드 선수들에게 추가적인 동기부여가 되어 경기의 흐름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끌어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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