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7일 국내야구 KBO리그 롯데 VS 두산 스포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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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시 - 2024년 7월 17일 울산문수야구장 PM 18:30(수)
롯데 분석
롯데가 투수진의 호투로 연패를 탈출하고, 이번 경기에서 애런 윌커슨(8승 7패, 평균자책점 3.64)을 선발로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최근 3경기에서 윌커슨은 각각 4실점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의 제구가 조금 더 날카로워질 필요가 있습니다.윌커슨의 최근 성적:11일 SSG 원정: 5이닝 4실점 (패배) 4일 두산 원정: 5이닝 4실점 (패배)전날 경기에서 롯데는 두산의 선발 최원준에게 막히다가, 두산의 불펜을 공략해 레이예스의 쐐기 솔로 홈런을 포함해 4점을 올렸습니다. 이는 롯데 타선이 후반에 힘을 내며 승리를 거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특히 구승민이 2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의 활약이 반갑습니다.
두산 분석
두산은 타선의 부진으로 연패에 빠져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 최준호(2승 4패 5.87)를 선발 투수로 내세울 계획입니다. 최준호는 최근 한화 원정에서 4이닝 8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인 후 2군으로 내려갔고, 2군에서 극과 극의 투구를 보였습니다. 특히, 롯데와의 지난 5월 17일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패배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현재 밸런스를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로 보입니다.두산의 최근 경기 분석:최준호의 컨디션: 한화 원정에서의 부진과 2군에서의 불안정한 투구 내용은 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
타선의 부진: 전날 경기에서 롯데 투수 반즈에게 완벽히 막혀 2안타 완봉패를 당했습니다.구장의 특징: 문수 구장의 특성상 장거리포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불펜 문제: 최지강의 부재로 불펜이 3이닝 동안 5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최종 코멘트 분석
전날 경기에서 롯데는 초반에 야수진의 실수와 야구 센스 부진으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습니다. 그러나 경기 후반에 조정을 통해 경기력을 회복하였고, 부진한 상대 투수 최준호를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최근 부진한 롯데의 선발 투수 윌커슨의 투구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지만, 전날 롯데 타선이 살아났다는 점이 결국 승부를 결정짓는 요소가 될 것입니다. 선발 투수의 우위로 인해 롯데가 승리에 가까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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