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4일 국내야구 KBO리그 키움 VS LG 스포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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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시 - 2024년 8월24일 고척스카이돔 PM 18:00 (토요일)
키움 분석
키움 히어로즈는 최근 타선의 폭발로 연패를 탈출한 후, 김윤하를 선발로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김윤하는 지난 롯데 원정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4일 휴식 후 등판 시 구위가 약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홈 경기에선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LG를 상대로 퀄리티 스타트(QS)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특히 전날 경기에서 LG 투수진을 공략하며 송성문의 3점 홈런을 포함해 9점을 올린 점은 고무적입니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손주영을 공략해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또한, 하영민 강판 후 불펜이 3.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준 점도 이번 경기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LG 분석
LG 트윈스는 투수진의 난조로 완패를 당한 후, 디트릭 엔스를 선발로 내세워 반격을 시도합니다. 엔스는 최근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8월 들어 더위에 지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8일 KIA와의 홈 경기에서는 4이닝 4실점으로 패배를 기록했고, 7월 3일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6이닝 4실점으로 패배하는 등 키움 상대로 고전하고 있다는 점이 우려됩니다.LG의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하영민을 상대로 3점을 올리는 데 그쳤으며, 최근 '메가 트윈스 포' 이후 타격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점이 아쉽습니다. 특히 키움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 점이 후유증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불펜도 2.2이닝 동안 5실점을 허용하며 흔들렸고, 특히 김진성의 부진이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최종 코멘트 분석
전날 LG 트윈스에게 손주영은 중요한 필살 카드로 기대를 모았지만, 좌타자들에게 무너진 것은 이번 경기에서 디트릭 엔스의 부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엔스가 최근 경기에서 보여준 부진은 이번 경기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반면, 키움의 김윤하는 직전 경기에서 다소 고전했지만, 쉽게 무너지는 스타일은 아닙니다.또한, 전날 경기에서 기세를 올린 키움 히어로즈가 이번 경기에서도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타선이 살아나고 있고, 상대 투수진의 불안정함을 감안할 때, 키움이 승리에 한 발 더 가까이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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