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2일 한국농구 KBL 안양정관장 VS 한국가스공사 스포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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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시 - 2025년 1월12일 안양정관장아레나 PM 14:00 (일요일)
안양정관장 분석
안양 정관장은 최근 10연패 흐름 속에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는 창원 LG와의 접전 끝에 82-86으로 패배했으며, 그 이전 경기에서는 울산 현대모비스에게 77-92로 패했습니다. 특히,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기록했지만, 야투와 3점슛의 적중률이 떨어지며 경기에서 불리한 상황을 자주 겪었습니다. 디온테 버튼이 20득점, 9어시스트,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국가대표 가드인 변준형의 부상이 큰 영향을 미친 경기였습니다. 또한 벤치에서의 득점이 4점에 그친 것도 팀의 공격력 부족을 드러냈습니다. 승부처에서 상대의 빠른 공격을 제어하지 못한 점도 패배의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와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안양 정관장은 현재 홈경기에서도 6연패를 기록 중이며, 5승 10패 성적으로 고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팀이 어떻게 반등할 수 있을지, 특히 부상자들의 복귀와 더 나은 공격 전개가 중요한 상황입니다.
한국가스공사 분석
한국가스공사는 직전 경기에서 원주 DB를 상대로 84-61로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이전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55-63으로 패배했던 아쉬움을 털어내며, 팀의 공격과 수비에서 균형 잡힌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주전 선수들의 복귀가 돋보였습니다. 앤드류 니콜슨과 전현우가 결장했음에도 샘 조새프 벨란겔(15득점)과 김낙현(24득점)이 부상에서 돌아와 팀의 득점력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김낙현은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완벽히 해내며 팀의 중심으로 활약했습니다. 유슈 은도예는 17득점, 17리바운드로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상대를 압도했고, 이대헌(18득점, 8리바운드)은 토종 빅맨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습니다. 또한, 리바운드(39-38)와 3점슛(12개 성공)에서 상대를 크게 앞서는 등,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경기를 운영했습니다. 현재 정규 시즌 원정 경기 성적은 7승 6패로 무난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요 선수들이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팀의 전력이 강화된 만큼, 향후 경기에서 더 나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 코멘트 분석
안양 정관장은 디온테 버튼이 트레이드 이후 첫 경기에서 득점 창출 능력을 발휘하며 팀의 중심 역할을 했습니다. 버튼은 20득점, 9어시스트, 9리바운드로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팀의 희망을 살렸습니다. 그러나 에이스 변준형의 복귀가 1월 말에서 2월 초로 예상되어, 현재 팀의 전력은 여전히 불완전한 상태입니다. 올 시즌 안양 정관장은 연속 경기 일정에서 특히 약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연속 경기에서 야투 적중률은 평소보다 낮아지며, 턴오버 수치가 증가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는 체력 부담과 선수층의 얇은 전력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보입니다. 변준형의 부재로 인해 경기 운영과 승부처에서의 안정감이 떨어지고 있으며, 버튼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벤치 득점이 부족해 공격의 다양성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특히, 상대의 빠른 전환 공격을 제어하지 못하는 모습이 자주 나타나며, 연속 경기에서 상대 팀에 쉽게 주도권을 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양 정관장이 연속 경기 일정을 극복하고 성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디온테 버튼 외에 추가적인 득점원 발굴과 변준형 복귀 전까지 경기 운영을 안정시킬 대안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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