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5일 한국농구 KBL 창원LG VS 울산모비스 스포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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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시 - 2025년 1월25일 창원실내체육관 PM 14:00 (토요일)
창원LG 분석
창원 LG는 직전 경기(1/23)에서 고양 소노를 상대로 67-62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대릴 먼로(18득점, 14리바운드)가 골밑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고, 전성현(14득점, 3점슛 4개)이 중요한 순간 해결사로 나서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골밑 안정화 덕분에 토종 선수들의 시너지 효과가 돋보였고, 특히 수비 집중력이 강화된 점이 주목됩니다. 양준석(10득점)은 백코트 싸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비록 칼 타마요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지만, 박정현(13득점)이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해냈습니다.창원 LG는 홈경기에서도 3연승을 기록하며 11승 5패의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리바운드와 턴오버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울산모비스 분석
울산 현대모비스는 직전 경기(1/23)에서 서울 SK에게 71-83으로 패배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경기에서 리바운드(46-30) 우위를 점했음에도 불구하고, 턴오버(17-3)의 차이가 결정적이었습니다. 숀 롱(24득점)과 게이지 프림(15득점)이 분전했지만, 승부처에서 약속된 수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베스트5 간의 대결에서도 열세를 보였습니다. 토종 선수들 중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으며, 슈팅 셀렉션의 문제로 터프한 외곽슛이 남발되면서 득점 효율이 떨어졌습니다. 특히, 이우석은 3점슛 8차례 시도 중 7개를 실패하며 야투 난조로 추격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수비가 무너진 틈을 타 상대에게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으로 많은 실점을 허용했습니다.다만, 현대모비스는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11승 5패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기에, 이번 원정 경기에서는 반등의 가능성을 기대해볼 만합니다.
최종 코멘트 분석
창원 LG는 아셈 마레이의 대체 외국인 선수였던 그리핀이 25일 경기를 끝으로 계약이 해지된다는 점에서, 외국인 선수 운용에 있어 공백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다음날 홈에서 KT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어, 체력 분산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반면, 울산 현대모비스는 외국인 선수 숀 롱과 게이지 프림이 안정적인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강점을 보이며, 역할 분담이 확실한 팀입니다. LG의 외국인 선수 공백과 체력 분산 문제를 고려할 때, 외국인 선수들의 경기력에서 현대모비스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기는 현대모비스의 외국인 선수 활용도와 LG의 공백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현대모비스 쪽에 베팅 포커스를 맞추는 전략이 유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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