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9일 한국여자배구 kovo 도로공사 VS gs칼텍스 스포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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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시 - 2024년 11월19일 김천실내체육관 PM 19:00 (화요일)
도로공사 분석
도로공사는 11월 15일 흥국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하며, 이전의 GS칼텍스와의 승리로 연승에 실패했다. 이 경기는 블로킹에서 4-10, 서브에서 8-10, 범실에서 25-17로 밀렸고, 공격 옵션과 연결의 정교함 부족이 문제로 지적됐다. 특히, 니콜로바와 강소휘의 득점이 높았지만 후위 공격에서 중앙의 공격이 부정확했고, 배유나가 빠졌을 때 공격의 정교함이 떨어졌다. 또한, 아시아쿼터 선수 유니의 결장과 세터 김다은의 불안정한 토스가 문제였으며, 빠른 퀵 오픈보다 오픈 공격의 비중이 높아 상대 블로킹에 차단되는 장면이 많았다.
gs칼텍스 분석
GS칼텍스는 11월 14일 IBK기업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도로공사와의 패배를 포함해 3연패에 빠졌다. 이 경기에서 블로킹(6-11), 서브(5-6), 범실(17-17) 모두 열세를 보였다. 주요 득점원으로 스테파니 와일러(26득점)와 권민지(16득점)가 활약했지만, 팀의 핵심 에이스인 지젤 실바의 부상 공백이 뼈아팠다. 실바는 11월 6일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근막 손상을 입었고, 이후 완전한 컨디션은 아니지만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대의 강한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며 하이볼 공격 시도가 많아지고, 이로 인해 범실도 늘어난 것이 문제로 작용했다. 다만, 유서연의 복귀와 함께 아시아쿼터로 영입된 스테파니 와일러의 공격력이 살아난 점은 긍정적인 요소다. GS칼텍스는 리시브 안정화와 범실 관리, 그리고 지젤 실바의 회복 여부가 향후 경기 결과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최종 코멘트 분석
올 시즌 1차전 맞대결(11월 10일)에서는 도로공사가 원정에서 3-1로 승리했다. 경기에서 도로공사는 블로킹에서는 5-12로 밀렸지만, 서브(8-2)와 범실(24-18)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의 원동력을 만들었다. **도로공사**는 강소휘가 27득점(50% 성공률)으로 친정팀을 상대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니콜로바도 서브 득점 4개를 기록하며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다. 이들의 맹활약이 경기 흐름을 도로공사 쪽으로 가져오게 했다.반면, **GS칼텍스**는 스테파니 와일러(20득점)와 권민지(16득점)가 분전했지만, 팀의 에이스 지젤 실바의 부상 공백이 크게 드러났다. 실바의 부재로 인해 공격의 중심을 잃으며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이날 경기는 도로공사가 강소휘와 니콜로바를 중심으로 공수에서 효율성을 높였던 반면, GS칼텍스는 주축 선수의 공백과 서브 리시브의 불안정함이 발목을 잡은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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