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07일 한국남자배구 kovo 삼성화재 VS 우리카드 스포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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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시 - 2024년 12월07일 대전충무체육관 PM 14:00 (토요일)
삼성화재 분석
삼성화재는 직전 경기(12/4)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좋은 성적을 이어갔습니다. 이 경기는 파즐리가 32득점, 63%의 높은 효율성으로 해결사를 자처하며 팀을 이끌었고, 김정호가 11득점, 62%로 좋은 지원을 해주었습니다. 또한, 손태훈은 블로킹 3개를 포함해 9점을 올리며 중앙 미들블로커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고, 이호건 세터의 안정적인 토스도 팀의 경기 운영을 원활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로즈다노프는 1세트 이후로 밀려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그로 인해 삼성화재의 공격 옵션이 다소 제한적인 상황이었습니다.이 경기는 삼성화재가 전반적으로 블로킹, 서브에서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풀어나갔지만, 그로즈다노프의 부진이 아쉬운 부분으로 남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즐리와 김정호가 상대 수비를 압도하며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우리카드 분석
우리카드는 직전 경기(12/4)에서 삼성화재에게 1-3으로 패배하며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 이 경기는 블로킹(7-9), 서브(1-4), 범실(25-22)에서 불리한 결과가 나타났고, 마이클 아히의 부상 이탈로 인해 두산 니콜리치가 결장하며 전력에 큰 구멍이 생겼습니다. 공격의 중심이었던 알리는 3세트 이후 웜업존으로 밀려나며 9득점에 그쳤고, 김형근은 아포짓으로 투입되어 10득점, 40%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범실 6개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김지한 역시 10득점에 그쳤고, 공격이 자주 차단되는 문제를 겪었습니다.우리카드는 공격에서의 효율성 부족이 큰 문제였고, 서브와 블로킹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습니다. 범실과 연속 블로킹 실점으로 인해 분위기를 주도하지 못했고, 상대에게 쉽게 득점을 내줬습니다. 두산 니콜리치의 부재와 함께 알리, 김형근, 김지한의 공격이 제대로 살아나지 않은 상황에서, 팀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경기였습니다.
최종 코멘트 분석
이번 3라운드 첫 번째 일정에서는 우리카드와 삼성화재가 홈과 원정을 바꿔 다시 맞붙게 됩니다. 우리카드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마이클 아히를 대신해 두산 니콜리치를 영입했습니다. 두산 니콜리치는 21세의 젊은 아포짓으로, 세르비아 리그 크르베나 즈베즈다에서 MVP와 득점왕을 차지한 실력자입니다. 또한, 프랑스 1부 리그 푸아트뱅에서도 득점 4위와 서브 5위를 기록한 바 있어, 우리카드의 공격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반면, 삼성화재는 파즐리의 활약이 돋보이지만, 그로즈다노프의 부진이 아쉽습니다. 그로즈다노프는 공격에서 기대를 받았지만, 최근 경기에서 그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팀 전반적인 공격력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삼성화재는 파즐리 외의 공격 자원들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그로즈다노프의 부진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우리카드는 두산 니콜리치의 영입을 통해 공격 보강이 가능하며, 삼성화재는 그로즈다노프의 부진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두 팀의 전력 차이가 크지 않지만, 우리카드는 공격에서의 개선 가능성을 고려할 때 유리한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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